[보도자료]
제목: 유대수 목판화전ㆍ18회 –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기간: 2024. 6. 13.(목) ~ 6. 23.(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휴관 없음
장소: 사용자공유공간 PlanC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30
*연락처: 유대수 010-2814-1719 / yds17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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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형상화-의인화를 통해 펼치는 사유의 세계”
“목판화 특유의 단순하고 경쾌한 질감 선보여”
사용자공유공간 플랜씨에서 6월 13일(목) ~ 6월 23일(일)
○ 판화가 유대수의 18회 개인전이 한옥마을 사용자공유공간 플랜씨(PlanC)에서 6월 13일(목)부터 23일(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의인화한 돌의 모습을 주요 테마로 삼은 중ㆍ소형 목판화 50여 점을 선보인다.
○ 이번 전시는 이전 치밀한 묘사가 중심이 된 <숲> 시리즈와 달리 단순하게 표현된 돌멩이와 인체 구조의 결합으로 사유하고 고뇌하는 형상을 그려내어 복잡한 세상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나-자아’를 향한 반복되는 질문과 함께 삶 속에서 겪는 수많은 사건과 관계들, 부침과 고통들이 어디서부터 비롯되는지 ‘생각하는 돌’을 통해 탐색하고자 한다.
○ 이번 전시는 목판화 특유의 경쾌한 판각을 통해 복잡한 서사를 단순하게 압축해내는 감각적인 화면을 보여준다. 작가 스스로 ‘일러스트 판화’라 이름붙인 방식으로, 작가 주변에서 벌어진 일들과 스스로 일궈낸 사유의 일단을 돌멩이의 형상을 빌려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 각자의 존재 의미를 함께 탐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유대수 판화가는 전주에서 출생해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전주서신갤러리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기획자로 활동했으며 18회 개인전을 열고 90여 회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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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2] 작가약력
유대수 Yu, Daesoo
1964년 전북 전주 生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원 문화인류학 전공 수료
개인전 18회, 그룹 및 단체전 90여 회 참여
전주 서신갤러리 큐레이터, 전북판화가협회 회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기획자, 전주아시아태평양무형문화유산축제 예술총감독, 전주부채문화관 관장 역임
현재. (사)문화연구창 대표이사, 대수공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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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3] [작가노트 2022-2024]
너는 무엇이냐. 어디서 왔느냐. 돌에게 묻는다. 우연히 마주친 엄지손가락만 한 돌-멩이가 차마 대답을 할까 싶지만, 그러면서도 어쩌면 그가, 그도 나처럼, 나보다 더 오랫동안, 인연생기因緣生起 얼기설기한 삶을 견디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생각하다 보니 도대체 생각한다는 것은 뭔가 싶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속에서 주섬주섬 몇 가닥을 헤아려 ‘나는 …이다’ 식의 문장을 만드는 중이다. 빛과 색 없이, 잘 구분되지 않는 평평한 외형外形을 빌려 그런 생각의 잠시 잠깐이 언뜻 내보여질 뿐이므로 어떤 문제 어떤 답이랍시고 굳이 설명하고 설득할 생각은 없다.
여전히 돌의 속내는 모르겠고 내 속뜻도 어딘가 도달한 바 없으므로 그저 여기, 거기, 있음, 없음, 얽힘, 풀림, 나, 너 같은 것들에 대한 질문과 생각의 뒤척임만 남은 거라고 위로하는 중이다. 돌이나 나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된 일이다.
20240613 - 0623 #모든일이시작된자리 #사용자공유공간P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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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 목판화 특유의 단순하고 경쾌한 질감…유대수 판화가 18번째 개인전
https://www.jjan.kr/article/20240616580005
목판화 특유의 단순하고 경쾌한 질감…유대수 판화가 18번째 개인전
판화가 유대수의 18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가 한옥마을 사용자 공유공간 플랜씨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의인화한 돌의 모습을 주요 테마로 삼은 중·소형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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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 판화가 유대수 열여덟 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9324
판화가 유대수 열여덟 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 전민일보
판화가 유대수 작가의 열여덟 번째 개인전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가 13일부터 23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사용자공유공간 플랜씨(PlanC)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유대수 작가는 의인화한 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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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일보 > 판화가 유대수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34766
판화가 유대수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 - 전라일보
목판화 특유의 경쾌한 질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판화가 유대수의 18회 개인전이 한옥마을 사용자공유공간 플랜씨에서 13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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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 판화가 유대수, ‘돌의 형상화’…의인화를 통해 펼치는 사유의 세계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2971
판화가 유대수, ‘돌의 형상화’…의인화를 통해 펼치는 사유의 세계 - 전북도민일보
판화가 유대수의 열여덟 번째 개인전이 23일까지 한옥마을 사용자공유공간 플랜씨(PlanC)에서 개최된다. ‘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유 작가는 의인화한 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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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포스트 > 돌멩이와 인체 구조 결합...복잡한 세상 속 존재 확인
http://m.j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90
돌멩이와 인체 구조 결합...복잡한 세상 속 존재 확인
판화가 유대수의 18회 개인전이 한옥마을 사용자공유공간 플랜씨(PlanC)에서 6월 13일(목)부터 23일(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모든 일이 시작된 자리>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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