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1. 전북판화 30년 - 다시, 판화 Restart, Print.
[보도자료] ‘전북판화 30년 – 다시, 판화 Restart, Print’ 展인쇄ㆍ출판에서 예술로,전북 현대판화 30년의 뿌리와 역사를 한자리에 펼쳐내어 ‘다시, 판화’의 내일을 모색하는 한여름 판화 잔치!동판, 석판, 목판, 실크스크린, 디지털판화, 설치판화 등 32명 작가, 1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선보여ㅡ‘판화’를 아십니까? 누구나 한번쯤은 어릴 적 지우개에 이름을 새겨 도장처럼 찍어보거나,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흑백 고무판화를 새겨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 판화에 대한 이런 소박한 기억을 훌쩍 뛰어넘게 해줄 특별한 전시가 여름의 시작을 산골바람처럼 시원하게 열어준다.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전북 현대판화의 역사를 정리하고, ‘판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특색 있..
2025. 4. 1.
20220401. 전주윤슬 4, 6월호
전주윤슬 4월호>전주가 보이는 이 한 장의 그림 - 동창(東暢) 이경훈(李景薰)의 ‘다가공원에서 바라본 풍경’유대수/판화가, (사)문화연구창 대표, 다가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1960, 개인 소장> 예부터 풍부한 서화 전통으로 자타 공인 예향의 도시라 불리는 전주에는 근현대 미술의 역사를 열어간 인물들이 많다. 그중 전북 근대화단의 1세대로 꼽는 이순재(李舜宰), 박병수(朴炳洙), 김영창(金永昌)에 뒤이어 동경제국미술학교에서 신미술을 공부하고 돌아온 동창(東暢) 이경훈(李景薰, 전북 남원生, 1921~1987)은 이미 고보시절 전국학생미술전람회와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여 재능을 과시했고, 1943년 귀국한 뒤 전주에 정착하며 활발한 창작과 발표활동에 매진한다. 1947년 이리(익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
2025. 4. 1.
20211126. 풍류잡설, ‘우리 식’으로 놀기, 그리고 재현의 가능성 - 꽃심포럼
[꽃심 포럼] 장소로 본 전주 정신 / 2021.11.26.(금) 14:00~17:30. 전주시립도서관 꽃심풍류잡설, ‘우리 식’으로 놀기, 그리고 재현의 가능성유대수 / 화가, (사)문화연구창 대표 1. 풍류잡설“전주-선비처럼 놀고 한량처럼 마시다.” 전주를 안내하는 어느 여행 웹진의 머리말이다. ‘1,000년 역사의 자존심을 간직한 가장 한국적인 고장, 전주를 찾았다. 그리고 풍류를 마셨다.’를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글은, 전주 여행 1번지로 한옥마을과 경기전, 학인당을 소개하고 특히 전주 막걸리 문화에 대해 길게 설명하고 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라는 명성까지 얻은 전주에는 비빔밥, 콩나물국밥과 함께 막걸리의 명성도 자자하다. 전주막걸리가 맛있는 이유는 물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한옥마을이..
2025. 4. 1.
20210504. 나무, 그림이 되다/예술의전당
신비로운 블록버스터 판화의 세계 "나무, 그림이 되다"展# 1부 국토: 김준권, 류연복, 김억, 정비파, 손기환, 홍선웅# 2부 사람: 정원철, 이태호, 유근택, 강경구, 이동환, 이윤엽,# 3부 생명: 윤여걸, 유대수, 안정민, 배남경, 김상구, 강행복- 기간: 2021. 5. 4(화)~ 30(일)- 장소: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전관- 주최: 예술의 전당 / 한국목판문화연구소- 현대 한국판화의 가장 큰 변화로 1980년대 '목판화운동'을 빼 놓을 수 없다. 민주화운동 시기 일군의 젊은 작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실용과 실천의 미학을 기치로 시작한 '목판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이미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으나, 여전히 한정된 틀 안에서만 평가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한 시대의 현..
2025. 3. 31.